LH, 인천소래 10년 공공임대주택 820가구 공급
LH, 인천소래 10년 공공임대주택 820가구 공급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2.05.0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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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 59㎡ 발코니 확장형…오는 2014년 12월 입주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ㆍ논현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A4블록 10년 공공임대 820가구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25~29층이며 전용면적 59㎡의 단일면적 820가구로 전세대 발코니 확장형으로 시공된다. 입주는 2014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인천소래A4블록은 10년 후 분양전환 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보증금  5900만원에 월임대료는 44만8330원으로 주변 전세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이다.

입주 후 5년경과 후 조기분양전환도 가능해 임대기간 중 보유세 부담도 덜고 초기 자금부담 없이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분양조건으로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소래 A4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은 대규모 택지지구인 소래․논현 도시개발사업지구(한화지구)내 위치하고 북측에 논현(2) 택지개발지구와도 연접해 단지인근의 영화관(CGV), 홈플러스, 뉴코아 아울렛등 기존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지구 내 근린공원ㆍ어린이공원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및 인근 소래포구, 소래습지생태공원등 풍부한 녹지환경을 통해 생활의 편리함과 환경의 쾌적함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인천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지구 내 초등학교 4개, 중학교 2개,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등 고등학교 3개가 위치하는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어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입지여건 역시 탁월해 지구주변에 개통예정인 수인선 전철 소래역과 논현역이 도보5분거리에 있고, 인천지하철 1호선 및 서울지하철 4호선과 연결돼 수도권 전철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영동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및 수도권 이외의 지역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가지고 있다.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인천시와 서울시,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서 공고일 현재 인천시 거주자에게 우선공급된다.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기관추천(국가유공자 포함) 등을 대상으로 특별공급 접수를 받는다. 일반공급 1~3순위는 5월 14~16일에 각각 순위별로 순차적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접수는 LH분양임대청약시스템(myhome.lh.or.kr)에서 인터넷청약을 원칙 으로 하고, 기관추천, 국가유공자 특별공급대상자와 노약자 등 인터넷사용 어려운 고객에 한하여 현장접수(인천 논현동 소재 분양홍보관)도 가능하다.

당첨자발표는 6월 1일에 있을 예정이며, 당첨자 서류제출은 6월 5~8일, 계약체결은 6월 27~29일까지 분양홍보관에서 실시된다.

분양관련 문의는 LH 콜센터(1600-1004) 및 분양홍보관(032-431-5106)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