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공단, ILO와 공동 워크숍 개최
산업안전공단, ILO와 공동 워크숍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09.09.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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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환경․근로조건 개선위한 노사공동 참여방안 모색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은 21일부터 25일까지 인천소재 공단 회의실에서 국제노동기구(ILO)와 공동으로 '작업환경 및 근로조건개선을 위한 노사공동 참여방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 지역 9개국 20여명의 노동관련 부처 공무원 및 노사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주요 내용으로는 작업환경 및 근로조건 개선과 관련된 국제노동기구(ILO)의 관련 프로그램과 각 국가별 사례발표 및 국가별 환경에 적합한 전략 등이 발표된다.

특히, ILO 전문가 3명과 일본, 태국, 베트남의 지역전문가, 국내 전문가 등이 작업환경 및 근로조건 개선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지며, 참가국별로 ‘산업안전보건 제도 및 체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주제별 그룹 및 분임토의와 국내 관련 사업장 방문 등이 실시된다.

한편 공단 노민기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지역 각 국가들의 작업환경 및 근로조건에 대한 경험과 개선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장(場)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워크숍을 통해 각 국가들의 작업환경 및 근로조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