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성료..."100년의 역사 새롭게 시작"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성료..."100년의 역사 새롭게 시작"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2.09.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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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종 회장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것”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는 지난 23일 서울시 대방동 공군호텔 3층 대연회장에서 협회 회원 및 임직원, 역대 회장단, 내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주요 내외빈들이 창립 50주년 기념 케익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회장 김석종)는 23일 서울시 대방동 공군호텔 3층 대연회장에서 협회 회원 및 임직원, 역대 회장단, 내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조명희 국회의원과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 강주엽 국장, LX한국국토정보공사 최규명 부사장, 공간정보품질관리원 남일석 원장,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고영진 부원장,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박경열 이사장 등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외에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민기 위원장과 김정재, 박성민, 김병욱, 장철민, 홍기원 국회의원 등이 축하메시지를 영상으로 전했다.

김석종 회장은 기념사에서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가 50년의 역사를 뛰어넘어 위대한 100년의 역사를 새롭게 시작하려 한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선도해 나가는 주역으로 성장해 공간정보산업을 이끄는 중심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우리의 노력과 열정이 기적과 새 역사를 창조한다”면서 “세상에 감동을 주고 가슴 설레는 스토리를 만들어 100년 후에도 세계와 소통하는 가장 아름다운 협회로 남을 수 있도록 힘차게 달려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협회 50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50년사 헌정식과 협회 미래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유관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공간정보산업 발전에 공을 세운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식도 진행됐다.

감사패는 ▲공간정보품질관리원 남일석 원장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전만경 원장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박경열 이사장 ▲한국공간정보총연합회 박홍기 회장에게 수여됐다.

또한 유공자 표창은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조순종 감사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장인철 부산ㆍ울산시 회장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양영보 제주도 회장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김충일 서울시회 광진구지회장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강병필 대전세종충남도회 세종시지회장 ▲(주)로우코리아 김은주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수여식에 이어 창립 50주년 기념 케익 커팅식과 기념 사진 촬영의 시간을 끝으로 1부 행사는 마무리 됐다.

오찬후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창립 50주년 기념 학술행사 ’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주제 발표 시간에는 ▲서경대 도시공학과 김재명 교수가 ‘스마트건설 도입에 따른 측량산업의 변화’ ▲소끼아코리아 윤 철 팀장이 ‘스마트건설 분야에서 측량의 변화’ ▲국토지리정보원 김창우 사무관이 ‘국가기본도 고도화의 필요성 및 활용’ ▲스마트공간개발 김형태 연구소장이 ‘국가기본도 고도화를 위한 측량기술의 변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전 국토지리정보원 사공호상 원장이 좌장을 맡아 ▲인하공업전문대 건설공학과 김원대 교수 ▲신한항업 배경호 연구소장 ▲데이즈ENG 박태식 대표가 토론자로 나서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는 지난 1972년 4월 20일 사단법인 대한측량협회로 창립, 2015년 공간정보 3법 개정과 더불어 12월 한국지적협회와 통합해 공간정보산업협회로 출범한데 이어, 2021년 현재의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로 법정법인명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