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진주시 소규모 교량 합동안전점검 실시
국토안전관리원, 진주시 소규모 교량 합동안전점검 실시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2.10.2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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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재능 활용해 관리원 공공성 강화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21일 경남 진주시 관내 소규모 교량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사진=국토안전관리원)

 

[건설이코노미뉴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 21일 경남 진주시 관내 소규모 교량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의무관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소규모 교량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자체에 시설물 점검 요령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량 관리주체인 진주시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한 이 날 점검은 진주시 초장동과 금산면에 위치한 장재1새마을교 등 농어촌도로로 공용 중인 15개 교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관리원은 체크리스트를 마련해 점검을 실시했으며, 진주시 관계자와 현장 점검요령을 공유했다.

또한, 3D스캐너를 활용한 점검을 시연하는 등 관리원이 가진 첨단기술을 활용해 소규모 교량의 안전을 확인했다.

김일환 원장은 “시설물안전법상 관리되지 않는 종외 소규모 교량시설물의 합동안전점검을 통해 국민의 생활안전에 더욱 가까인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며, 인근 지자체들과의 합동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