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업계 종사자 ‘한자리에’…‘2022 승강기 안전주간 기념식’ 개최
승강기 업계 종사자 ‘한자리에’…‘2022 승강기 안전주간 기념식’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2.11.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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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화합의 장 마련…승강기 안전 유공 포상
‘2022년 승강기 안전주간 기념식’이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승강기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안전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2022년 승강기 안전주간 기념식’이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다.

기념식에는 승강기안전공단 이용표 이사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대한승강기협회, 승강기업계‧단체‧학계, 민간검사기관, 시민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승강기 업계는 원자재 상승 등으로 유난히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3년만에 열린게 된 이번 기념식 및 안전주간행사를 계기로 승강기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승강기 안전을 한단계 더 향상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승강기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승강기 업계와 소통을 강화하면서 행정안전부와 함께 제도 개선과 기업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승강기안전주간에 개최되는 컨퍼런스와 신기술 발표회 등의 각종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용표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어 승강기 안전 유공 표창 및 승강기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대통령 표창에는 티케이엘리베이터 장원석 수석부장, ㈜경보 김기동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대명엘리베이터 최광일 대표이사, 한국승강기공단 이남식 차장이 수여받았다.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최태홍 오티스엘리베이터 상무 등 14명에게 수여됐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승강기 안전훈련 및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오는 10일까지 승강기 안전인증 및 신기술 발표 컨퍼런스도 함께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