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진흥원,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기술 선보인다
국토교통진흥원,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기술 선보인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2.11.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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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토교통기술대전‘서 전시 및 성과발표회 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 이하 국토교통진흥원) 융복합 물류사업단은 10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22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참가해 주요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실용화 및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융복합 물류사업단(사업단장 이동일, 이하 사업단)은 ‘공간과 이동의 혁신’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국토교통기술대전을 통해 연구를 착수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10개 과제의 연구개발성과를 전시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신기술과 융합한 R&D 기술들을 전시하는 융합기술관에 참가해 지하공간 활용 도시물류 기술, 신선물류 포장기술 및 고밀도 스마트 택배 말단 보관 기술 등을 선보인다.

사업단 성과발표회는 10일 오후 1시부터 수원컨벤션센터 204호에서 진행하며, 연구개발성과의 실용화와 사업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박대순 첨단물류과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동일 사업단장이 사업단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연구개발기관별로 올해 주요 성과를 발표한 후에 기술활용협의체와 시민참여혁신단으로부터 관련 의견을 수렴한다.

기술활용협의체는 기술 수요처(수요기업)를 중심으로 산·학·연 전문가 20명 내외로 구성돼 있으며, 사업단 소관 과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연구 초기 단계부터 수요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왔다.

시민참여혁신단은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 구성된 국토교통진흥원의 국민참여단으로, 사업단 소관 R&D 기술에 대하여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대국민 의견을 제시한다.

국토교통진흥원 이동일 사업단장은 “사업단의 주요 성과에 대해 기술수요처와 대국민 의견 수렴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수요 지향적이고 국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혁신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