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 탄소중립ㆍ에너지안보 병행 해법 찾아
에너지경제연구원, 탄소중립ㆍ에너지안보 병행 해법 찾아
  • 권남기 기자
  • 승인 2022.11.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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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세계적 불확실성과 우리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 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임춘택)은 11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강남구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세계적 불확실성과 우리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에너지경제연구원 연례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국제 에너지시장의 불확실성 고조로 주요국에서 에너지 안보 강화의 시급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이를 계기로 탄소중립 추진 정책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에너지경제연구원(이하 ‘연구원’)에서는 금번 세미나를 통해 세계 에너지시장 상황의 변화된 모습을 진단하고 새로운 정책이슈 생성 및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에너지시장 불확실성과 화석연료의 안정적 수급 방안”을 주제로 연구원 해외에너지정책분석팀 이성규 팀장이 최근 시장 동향과 전망, 주요국 대응방향과 국내 시사점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 뒤, 에너지국제협력센터 정웅태 센터장을 좌장으로 고려대학교 이재승 교수, 현대경제연구원 장우석 실장, S&P Global 이종헌 수석이 토론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의 탄소중립 추진 필요성”을 주제로 연구원 원전정책연구팀 박찬국 팀장이 시장가격에 의한 수요 조절, 무탄소 전원(원전, 재생) 확대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 뒤, 에너지탄소중립연구본부 이유수 본부장을 좌장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유승훈 교수, 한양대학교 김진수 교수,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박민혁 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세미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한다.

일반 국민들이 본 세미나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연구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며, 오프라인 참석자는 50명으로 한정하여 아직까지도 안심할 수 없는 코로나 방역 상황에 대비하고자 한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질의사항은 사전등록 시 혹은 유튜브 라이브 채팅창을 통해 받을 예정이며, 자료집 파일은 행사 당일 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