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기술원, 종합안전검사기관 진입
승강기안전기술원, 종합안전검사기관 진입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2.05.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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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사장 김윤배)은 지난 9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종합안전검사기관으로 지정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그동안 기술원은 안전인증 3종(크레인·리프트·고소작업대)과 안전검사 6종(크레인·리프트·곤돌라, 압력용기, 화학설비 및 그 부속설비, 건조설비 및 그 부속설비)에 대해 검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안전검사 추가 6종(프레스, 전단기, 사출성형기, 롤러기, 원심기, 국소배기장치)에 대한 안전검사 업무 위탁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유해위험기계기구 전대상품 12종에 대해 안전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기술원은 오랜기간 종합안전검사기관 지정을 위해 관련분야 경력직 전문인력과 해당분야 전문장비확보, 업무절차 제규정 구비 등 업무수행에 필요한 제반 준비를 마치고 현지실사를 거쳐 마침내 종합안전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종합안전검사기관 지정으로 유해·위험기계기구 안전검사 전체 대상품에 대해 안전검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종합안전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산업현장 전체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고객의 편의증진과 산업재해 예방 등 관련분야의 기술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