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평, 건설교통 R&D 발전위한 업무협약 체결
건교평, 건설교통 R&D 발전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2.05.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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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 등 4개 연구기관과 협력체제 구축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건설교통 R&D 전문관리기관인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원장 신혜경)은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국가 건설교통 R&D의 발전방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국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연구원 등 4개 연구기관이 참여했다.

건교평은 국가 건설교통 R&D 추진과제 및 신성장동력 사업과제 발굴을 위해 전문기관과 연구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이번 협약식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건교평은 연구기관과 인력교류 및 발전적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인력교류의 기본방향은 상호 인력을 파견해 연구자들에게는 건설교통R&D 중장기 계획, 미래 유망기술 수요조사, 신규과제 발굴 등의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건설교통 R&D 발전방안을 공유하도록 하고, 전문기관 담당자들에게는 연구과제 및 연구전략 수립에 참여해 연구자 지원사항 등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발굴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세미나, 포럼, 워크숍, 공청회 등을 공동개최하고 연구개발과제 및 신기술 심사·평가업무의 전문가 자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건교평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 4월 국토해양부, 전문기관,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해 R&D 관련 현안 및 최신 연구동향 공유를 위한 브라운 백 미팅(점심을 곁들인 미팅)을 개최한 바 있다.

건교평은 상호간 소통 강화 및 발전적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향후 브라운백 미팅을 정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