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안전관리원, 군용 건설기계 안전점검 선봬
건설기계안전관리원, 군용 건설기계 안전점검 선봬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2.11.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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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공군 91전대서 굴착기 등 8개 기종 대상 시연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지난 24일 충주시 공군 91전대에서 군에서 운영하는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한 안전점검 시연회를 개최했다.(사진=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건설이코노미뉴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하 안전관리원, 원장 김태곤)은 지난 24일 충주시 공군 91전대에서 군에서 운영하는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한 안전점검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시연회에는 김태곤 안전관리원장을 비롯해 박선욱 타워크레인안전본부장, 국방부, 육·해·공군 및 해병대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안전관리원은 건설기계 검사원 10명을 투입해 안전점검을 선보였다.

이번 시연회는 지난 6월 국방부와 체결한 ‘군 건설기계 사고예방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안전관리원은 내년부터 군에서 운영하는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수행 할 예정이다.

안전관리원은 시연회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불도저 및 굴착기, 로더, 덤프트럭, 지게차 등 8개 대표 기종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연, 군관계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태곤 원장은 “군에서 운영하는 건설기계는 법정검사 대상이 아니라서 군장병 안전사고 발생 등 우려가 있었다”면서 “이번 계기로 체계적인 군용 건설기계 안전관리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