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품질관리원, 공공측량 발전 위한 신기술 간담회 개최
공간정보품질관리원, 공공측량 발전 위한 신기술 간담회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2.12.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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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품질관리원은 지난 8일 속초시에서 공공측량 제도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공무원과 함께하는 ‘공공측량 시행자를 위한 신기술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공간정보품질관리원)

 

공간정보품질관리원(원장 남일석)은 지난 8일 속초시에서 공공측량 제도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공무원과 함께하는 ‘공공측량 시행자를 위한 신기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이 주최하고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이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강원도청을 비롯해 강원도 18개 시·군 토지과 및 공공측량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주)지오시스템, 에픽게임즈 코리아, 삼아항업(주), ㈜올포랜드, 씨앤애치아이앤씨(주) 등 공간정보분야 전문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공간정보 신기술과 공공측량 제도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와 시현이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공간정보산업과 관련한 신기술과 공공측량 제도를 소개하며 신기술 기반 공간정보산업 발전방안과 이에 따른 국토지리정보원과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의 역할을 모색하는 발전적 자리로써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로보틱스를 활용한 ‘AI 로봇개 spot’의 기술과 카트형 멀티채널 GPR 장비가 전시돼, 기술과 지식을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재훈 속초시청 민원토지과장은 “오늘 이 자리를 기회로 공공측량과 공간정보의 생동감 넘치는 현장의 목소리와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보다 나은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일석 공간정보품질관리원 원장은 “공공측량 성과심사를 시행하는 기관 및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성과심사 전문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국토지리정보원과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은 공공측량 성과심사에 대한 공정성 강화를 위해 국토지리정보원으로부터 측량성과 심사기관으로 지정, 공공측량 성과심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