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품질관리원, 공공측량 제도 발전‧활성화 방안 모색
공간정보품질관리원, 공공측량 제도 발전‧활성화 방안 모색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2.12.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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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측량 시행자를 위한 신기술 간담회’ 성료
공간정보품질관리원(원장 남일석)은 지난 26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국제세미나실에서 공공측량 시행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공측량 시행자를 위한 신기술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공간정보품질관리원)

 

[건설이코노미뉴스] 공간정보품질관리원(원장 남일석)은 지난 26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국제세미나실에서 공공측량 시행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공측량 시행자를 위한 신기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이 주최하고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공측량 제도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지하안전 평가센터 임·직원, 국토지리정보원, 새한G&I, 싸이텍건설기술, 모빌테크, 무한정보기술 등 공간정보 관련 산업계가 모여 공간정보 및 디지털트윈을 연계한 스마트건설기술 사례 등을 발표했다.

먼저 국토지리정보원은 ‘공공측량 제도와 현황’에 대한 발표에서 공공측량 성과심사의 필요성과 주요 개정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스마트건설에 활용되는 공간정보 디지털트윈 기술’ 발표에서 새한G&I는 지하시설물 디지털 트윈을 위한 BIM의 필요성에 대해 소개하며 토지관리를 위한 지하 유틸리티 3D 데이터모델 사례를 소개했다.

㈜싸이텍건설기술은 ‘3차원 공간정보 활용 스마트건설기술 확대’에 대한 발표에서 건설분야의 글로벌 추이와 스마트 건설 기술에서 활용되는 디지털 트윈 장비와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AI를 활용한 도시 환경 실감형 디지털트윈 구축 방안’을 소개한 모빌테크는 기존 디지털 트윈의 한계에 대해 설명하며 기술적 방안에서의 해결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무한지리정보는 ‘드론 기반 디지털트윈 도로공사 현장관리 플랫폼 구축’에 대한 발표에서 디지털 트윈 도로공사 현장관리에서의 활용과 검증의 문제점 사례를 발표하며 지능형 공간정보 서비스 전주기 지원 AI 소프트웨어를 소개했다.

공간정보품질관리원 남일석 원장은 “공공측량 성과심사를 시행하는 성과심사 전문기관으로써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공간정보 산업의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