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 다이어트 10 거리 캠페인' 펼쳐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 다이어트 10 거리 캠페인' 펼쳐
  • 권남기 기자
  • 승인 2023.01.1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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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겨울철 에너지 절약 동참 위한 캠페인 실시 
16일 강남역에서 실시한 ‘에너지 다이어트 10 거리 캠페인’에서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좌측에서 세 번째)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을 홍보하고 있다.(제공 공단)
16일 강남역에서 실시한 ‘에너지 다이어트 10 거리 캠페인’에서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좌측에서 세 번째)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을 홍보하고 있다.(제공 공단)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6일 서울 강남역에서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역내 시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절약 동참을 호소하는‘에너지 다이어트 10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작년 12월 서울역 인근에서 진행한 캠페인에 이어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상권 중 하나인 강남역에서 진행됐으며, 무릎담요, 넥워머 등 방한용품 배포와 함께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에너지 다이어트 10’실천 요령을 안내하고 동참을 당부했다.

‘에너지 다이어트 10’은 올 겨울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에너지사용량의 10% 절감을 목표로 하는 범국민 에너지절약 운동으로,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18~20℃) 유지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LED 등 고효율조명 사용 ▲내복이나 카디건, 무릎담요 등 온(溫)맵시 실천 ▲전력피크시간대 전기사용 자제 등이 주요 실천요령이다.

공단은 이 밖에도 가전제품 A/S기사 방문 및 아파트 고지서 등을 활용해 가정에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요령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훈 공단 이사장은 “전례없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국민 한분 한분의 에너지 절약 동참이 절실하다”며, “실내 적정온도 18~20℃ 유지, 방한용품 활용 등 에너지 다이어트 10 캠페인에 많은 국민들께서 참여해 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리며, 공단도 에너지 절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