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시설본부 전라제주시설단, 2023년 동계 공사감독관 집체교육 시행
국방시설본부 전라제주시설단, 2023년 동계 공사감독관 집체교육 시행
  • 박기태 기자
  • 승인 2023.02.0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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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공사감독 역량 전문화 추진 
국토안전관리원(호남지사) 최재원 실장(건설안전지원실장)이 전라제주시설단 시설공사 감독관을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하고있다.(제공 국방시설본부)
국토안전관리원(호남지사) 최재원 실장(건설안전지원실장)이 전라제주시설단 시설공사 감독관을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하고있다.(제공 국방시설본부)

 

[건설이코노미뉴스] 국방시설본부 예하 군 책임운영기관인 전라제주시설단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7일간 국토안전관리원(호남지사)과 협업해 ’2023년 동계 공사감독관 집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토안전관리원 전문강사에 의한 ’건설현장 안전관리 점검 방법‘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사업현장별 안전점검 요령 실습, 사업현장별 교차점검, 공사감독 발전방안 토의 등 현장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이 현재 시공 중인 사업현장(3함대, 6탄약창)에 직접 방문해 품질 및 안전관리 점검을 해보며, 공사감독관으로서의 전문성도 향상시키고, 동계 사업현장 안전점검을 병행하는 효과도 거뒀다.
 
특히 국토안전관리원(호남지사)에서 보유한 VR 장비를 협조해 건설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유형별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사업현장과 연계해 가상체험함으로써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었다.
 
한편, 전라제주시설단은 작년부터 국토안전관리원을 비롯한 유관기관들과 협약체계를 구축해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주요 공사현장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군 건설현장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