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지난해 당기순이익 283억원…‘사상 최대’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지난해 당기순이익 283억원…‘사상 최대’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3.03.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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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CI GUARANTEE, 이사장 김형렬)은 2일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제155차 운영위원회(위원장 조인호)를 개최하고 2022년도 결산(안)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총회 개최(안) △비상임감사 선임(안) △상각채권심사위원회 위원 선임(안) △신용평가규정 전부개정(안) △보증규정 중 개정(안) 등도 통과됐다.

이날 조합은 보증 및 융자실적, 공제사업 업무실적 등의 일반업무 현황과 2023년도 자금운용계획 등의 자금운용 현황, 조합원 운영위원 선출 관련 진행사항 등을 보고했다.

2022년도 결산(안)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해 영업수익 390억원, 당기순이익 283억원으로 조합 설립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김형렬 이사장은 “창립 이후 양적 성장을 거듭해 온 우리 조합은 이제 ‘Appointment 2025’전략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고, 조합원과의 동반성장과 선진 보증기관으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21일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제55차 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결산(안)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조합은 자본력과 안정적인 수익성으로 무디스 A3등급과 피치 A-등급을 획득하고, 조합의 위상 강화 및 이미지 개선을 통해 건설금융의 더 좋은 파트너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 또한, 중장기 경영전략인 ‘Appointment 2025’를 통해 2025년까지 자산 1조 5000억원 달성을 넘어서 당기순이익 4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