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한달 만에 17조5000억원 신청
HF,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한달 만에 17조5000억원 신청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3.03.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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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실수요자 금리부담 완화 및 주거안정, 역전세 문제 해소 기여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출시 이후 한 달이 된 2월 28일 기준으로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이 7만7000명(17조5000억원)이 접수됐다고 7일 밝혔다.

신청자금 용도는 기존대출 상환(4만2000건)이 54.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신규주택 구입(2만9000건)은 37.2%, 임차보증금 반환(6000건)은 7.9%를 차지했다.

HF공사 관계자는 “기존대출의 이자부담을 줄이고자 하시는 분들 외에도 부동산 경기상황 등으로 주택구입을 망설이시던 분들이나 전세가격 하락에 따라 전세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 등 다양한 분들이 특례보금자리론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