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당기순이익 사상 최대 283억원 달성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당기순이익 사상 최대 283억원 달성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3.03.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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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차 총회‘ 개최…지분가 4만6190원 인상
(사진=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건설이코노미뉴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CI GUARANTEE, 이사장 김형렬)은 지난 21일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제55차 총회(임시)를 개최하고 2022년도 결산(안)과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설비조합은 건설산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맞춤식 영업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자금운용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대비 59% 증가한 283억원을 달성했다.

이중 영업수익은 390억원으로 비용 제외 시 20억원의 흑자로 조합 설립 이래 최초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같은 경영성과로 ‘1좌 당 4민6190원’ 상승한 4.5% 이상 수익환원을 실현했으며, 신용등급별 보증한도 상향 적용 시 실제 조합원 혜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김형렬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선제적이고 주도적인 개혁을 위해 ‘Appointment 2025’전략을 수립, 조합원과의 동반성장과 선진 보증기관으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한 질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합의 ‘Appointment 2025’ 전략은 2025년까지 자산 1조5000억원, 당기순이익 450억원 달성 등을 위해 수립한 경영전략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운영위원 1인의 사임으로 보궐을 위한 투표 결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허용주 서울특별시회장이, 비상임감사는 화성엔지니어링(주) 류성목 대표이사가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한편, 조합은 지난 15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의 ‘한-인니 New city 포럼’에 조인호 회장과 김형렬 이사장이 직접 동행하는 등 인도네시아 현지에 우리 조합원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를 위한 공동 사업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