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직무교육 개최
한국에너지공단,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직무교육 개최
  • 권남기 기자
  • 승인 2023.04.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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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공무원 사업 이해도 높여 효율적인 사업수행 유도 
13일 대구 엑스코에서 지자체 공무원 대상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직무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제공 에너지공단)
13일 대구 엑스코에서 지자체 공무원 대상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직무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제공 에너지공단)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제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진행되는 대구 엑스코에서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직무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133개 광역·기초지자체에서 216명의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 및 설비 교육을 실시해 지자체 담당자의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3년도 주택·건물·융복합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및 금융지원사업 안내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정책 현황 및 전망 ▲2023년 지자체 지역에너지계획 및 센터사업 추진방향 등 정부 지원제도 및 정책 트렌드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 등이다.

더불어 ▲교육기간 동시 개최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현장학습 ▲원별 이론 및 특성, 설비 설치 확인 등의 현업에서 실제 활용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직무교육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교육 참석자들에게 이론습득과 동시에 실제 설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휘종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최근 연료비, 전기료 상승으로 인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대한 지역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지자체 담당자들과의 협조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지자체 담당자들의 사업 이해도가 높아졌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자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수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