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진흥원,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국토교통진흥원,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2년 연속 ‘최우수’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3.04.2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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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 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상생협력 선도를 위해 2007년부터 시행한 정부 주관 평가로, 공공기관별 추진실적과 협력 중소기업 대상 체감도 조사 결과를 종합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등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평가대상 134개 공공기관 중 준정부형·기타형에 속하는 국토교통진흥원은 2020년 시범평가 대상으로 지정됐고 2021년에 이어 2022년 평가에서 ‘최우수’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국토교통진흥원은 ‘기술과 사람을 잇는 동반성장 파트너’라는 경영방침 아래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협력기업 성장지원 강화, 상생 및 공정문화 조성이라는 동반성장 3대 추진전략을 수립해 중소·벤처기업 ESG 경영지원, 스타트업 맞춤형 사업화 프로그램, 협력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 등 우수성과를 창출했다.

중소기업 105개 대상 ESG 진단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체계 전환을 지원했고 스타트업 맞춤형 프로그램인 ‘NEXT 챌린지’로 국토교통산업의 혁신기업 육성에 기여했다.

또한, 협력 중소기업의 대금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상생결제제도를 활성화하고 협력업체 직원을 위한 포상제도,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마련했다.

국토교통진흥원 박승기 원장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