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KWPF 설립 10주년 기념 컨퍼런스서 감사패' 수상
LX공사, 'KWPF 설립 10주년 기념 컨퍼런스서 감사패' 수상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3.04.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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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최송욱 공간정보본부장이 ‘KWPF 설립 1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제공 LX공사)
LX공사 최송욱 공간정보본부장이 ‘KWPF 설립 1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제공 LX공사)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ㆍLX)가 지난 25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세계은행이 개최한 ‘KWPF* 설립 1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KWPF(한국-세계은행 협력 기금)란, 한국과 세계은행이 협력 확대를 위해 설립된 기금으로 현재 1,900억 원 규모의 157개 사업이 운영 중이다.

LX공사는 공간정보분야의 불모지에서 선진화된 공간정보 시스템과 노하우 전수를 통해 국제개발·협력사업의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LX공사는 세계은행과 협력해 ▲튀니지 토지정보시스템 구축 기술지원사업(2015)을 시작으로 ▲세계은행 ICT기반 토지정보화 역량강화사업(2017) ▲잔지바르 GIS기반 과세시스템 및 SDI 역량강화 컨설팅사업(2018~2020) ▲우즈베키스탄 통합 부동산시스템 구축사업(2019~2022) 등을 통해 지구촌 협력 강화에 노력해왔다. 

특히 2018년 '잔지바르 GIS기반 과세시스템 및 SDI 역량강화 컨설팅사업'을 통해 공간정보 기반의 지방세 시스템을 구축 했으며, 탄자니아 정부의 안정적 세수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최송욱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은 “KWPF 설립 10주년을 축하하며 감사패 전달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세계은행과의 협력을 강화해 한국의 우수한 K-공간정보 기술을 확산·전파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LX공사는 지난해 12월 KGGTF(한국녹색성장신탁기금) 설립 10주년 기념식에서도 세계은행으로부터 녹색성장과 해외원조의 공헌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