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검사에 스마트글라스 기술 도입
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검사에 스마트글라스 기술 도입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3.05.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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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학회‧아이센트릭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승강기 안전분야에 스마트글라스 도입을 위해 한국정책학회, 아이센트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승강기 안전분야에 스마트글라스 도입을 위해 한국정책학회, 아이센트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가운데 이용표 이사장. (사진=한국승강기안전공단)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승강기 안전검사 업무에 디지털 신기술인 스마트 글라스 도입을 위해 한국정책학회 및 아이센트릭과 지난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단은 이날 서울지역본부에서 이들 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승강기 안전검사 업무에 스마트 글라스 등 디지털 신기술 도입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스마트 글라스는 머리에 착용하는 안경 형태의 디스플레이 웨어러블기기로 승강기 검사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AR 기술 등으로 실시간 확인해 검사 정확도를 높이고 업무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이다.

공단은 그동안 태블릿PC를 활용해 승강기 안전검사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업무 혁신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승강기 안전 업무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표 이사장은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업무 효율성 증대는 물론 승강기 검사 품질 강화 및 검사자 안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협약기관과 협업하여 승강기 안전분야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