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리스크 관리 통한 건전한 재무구조 유지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리스크 관리 통한 건전한 재무구조 유지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3.05.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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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리스크관리위원회’ 개최...모두 정상범위 내 관리중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지난 11일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코로나 발생 이후 3년만에 ‘제15차 리스크관리위원회’를 대면 형식으로 개최했다.(사진=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CI GUARANTEE, 이사장 김형렬)은 지난 11일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코로나 발생 이후 3년만에 ‘제15차 리스크관리위원회’를 대면 형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2022년도 결산 기준 리스크기준자본비율 417%, 유동성비율 5500%로 공제조합 감독기준 및 2022년도 내부 리스크 관리한도를 충족하고, 그 외 보증수수료, 융자금이자 등이 정상범위 내에서 관리되고 있음을 보고했다.

또한 올해 조합 보증 영업확대 및 신규자금 투자 활성화 등을 고려해 설정한 2023년도 리스크관리 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

조합 관계자는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적절한 수준의 리스크를 계획, 통제함으로서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업계에 대한 지속적인 금융지원과 더불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건설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합은 건설관련 공제조합 감독기준에 따라 리스크기준자본비율과 유동성비율을 통제하기 위해 매년 전문 위원들이 모여 동 비율의 한도를 정하고, 급격한 재무건전성 악화를 대비해 자산운용 및 보증지급금 발생 등을 예상범위 내에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