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기자] 롯데건설은 수도권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동탄 2신도시에 '동탄 롯데캐슬 알바트로스'를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동탄 롯데캐슬 알바트로스는 지상 29층 아파트 16개동에 모두 1416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로 전용면적 101㎡ 976가구, 122㎡ 430가구와 펜트하우스 185㎡ 2가구, 241㎡ 8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대지면적은 10만3600여㎡으로 이번 동시분양 참여업체 중 가장 넓으며 유일하게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 고급 단지다.

◆우수한 입지조건의 명품단지

동탄2신도시는 5.10 대책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전매제한 완화와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모두 볼 수 있다. 특히 동탄 롯데캐슬 알바트로스는 이번 동시분양 참여업체 중 입지조건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주목을 끈다. 아파트 단지 남측에 골프장(리베라CC)이 자리잡고 있어 골프장의 경치를 안방에서 누릴 수 있는 탁월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북측에는 천변공원이 인접해 친환경주거단지로서도 손색이 없다. 또한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초·중·고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도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교통여건 역시 우수하다. 광역 환승시설과 인접하여 광역버스, BRT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기흥, 동탄IC와도 거리가 가까워 서울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KTX 동탄역 등 광역교통망이 들어설 예정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평면설계 특화로 고객 만족도 높여

동탄 롯데캐슬 알바트로스는 특화된 평면설계로 남다른 실내 공간을 선보인다. 아파트 1층과 펜트하우스는 일반 가구에 비해 천장의 높이를 20㎝ 더 높여 실내가 더욱 넓고 크게 보인다.
101A㎡ 주택형은 거실과 방을 모두 남향으로 배치해 일조권 및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고 거실·가족실·침실 사이 벽을 가변형으로 설계해 입주자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122A㎡ 주택형은 거실의 발코니를 모두 확장 가능하도록 계획해 확장 시 넓은 거실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발코니 확장형을 선택하면 넓은 주방 수납공간 역시 제공된다.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눈길

친환경 웰빙단지의 설계 컨셉트는 입주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에도 적용된다. 아파트 단지 내에 노인을 위한 실버클럽과 유아보육시설인 키즈클럽이 들어서고 어린이들의 실내 복합놀이공간과 부모들의 휴식공간이 결합한 커뮤니티 특화 공간인 '캐슬 맘&키즈 카페'가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 중에는 피트니스, 골프, GX, 사우나 등의 실내스포츠시설뿐만 아니라 돌잔치, 가족모임 등 다양한 행사를 열 수 있는 연회장과 외부 손님이나 친척 등이 방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있다. 또한 무선인터넷과 와이파이가 가능한 스마트 홈오피스 시설과 입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작은 도서관과 남녀독서실도 제공된다.

◆ 친환경 기술과 그린홈 기술 선보여

롯데건설은 주거시설 등 건축물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기술과 그린홈 기술도 적용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절약 가전 기술, 친환경 요소 등을 이용해 전기요금을 낮추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냉난방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이중 개폐창호가 사용된다. 빌트인가전,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시스템 등 그린홈 기반 기술도 적용한다.

롯데캐슬 알바트로스는 6월말 동시분양예정이며, 통합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일대에 개관을 앞두고 있다. 입주는 2015년 상반기 예정이다. 문의 02-1899-4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