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구 중구 더블역세권 '대신센트럴자이' 분양
GS건설, 대구 중구 더블역세권 '대신센트럴자이' 분양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2.06.1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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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47가구 대단지 중 890가구 일반분양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대구의 교통 중심축인 달구벌 대로와  지하철2호선 역세권 지역인 대구시 중구  대신동에 ‘자이’아파트가 처음으로  공급된다. 

GS건설이 시공하는 ‘대신센트럴자이’는 대구시 중구 대신동 1748번지 일대 단독주택지를  오는 2015년 4월까지 지하 2층, 지상 19~34층 규모의  아파트 13개동 총 1147가구의 대단지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오는 6월말경 대구시 동산동 서문시장 지하철5번 출구 앞에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내달 초 전용면적 △59㎡ 129가구 △84㎡ 676가구 △96㎡ 85가구 등 총 89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대신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중구 대신동 일대는 대구 중구 구도심에 위치, 대구시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달구벌 대로 및 지하철 2호선 서문시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직주근접형 주거지이다.

또한 대중교통편이 풍부해 시내 접근성이 우수하고, 대구시 최대규모의 서문시장과 동산의료원, 현대백화점, 달성공원, 반월당 등이 인접해 있어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여기에 오는 2014년 6월에 도시철도  3호선 서문시장 환승역이 추가로  개통될 예정이어서  입주 후 더블역세권을 갖춘 대단지 브랜드 단지로 탈바꿈하게될 전망이다.

특히 ‘대신센트럴자이’는 전세품귀 현상으로 가격상승이 계속되고 있는 대구 부동산시장에서 천가구가 넘는 대단지에다 전체세대의 90%이상이 전용면적 85㎡ 미만으로 구성되어 있어 분양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신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중구 일대는 1980년대 이후 수성수, 달서구 등 외곽 신도심 개발로  인한 인구 유출 현상과 도심 노후화가 맞물려 그동안 주거선호도가 다소 떨어지는 지역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분양한 아파트단지의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고 금번 재건축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이 일대 구도심권 재정비 사업이 추가로 예정돼 있어 향후 직주근접형 도심 주거타운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희석  대신센트럴자이 분양소장은 “ 중구는 도심재개발과 도시철도 3호선 개통 등 교통 중심지로서의 가치상승, 고교내신 강화에 따른 학군 파괴 등으로 주거지로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고 평가하고 “ 대구 중심인 중구에 선보이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로, 자이의 명성에 걸맞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