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 국민은행과 강화도 집수리 나눔 시작
함께하는 사랑밭, 국민은행과 강화도 집수리 나눔 시작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2.06.16 2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사회복지 NGO함께하는 사랑밭은 KB국민은행과 함께 오는 23일 강화도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의 집수리 지원을 시작한다. 이날 함께하는 사랑밭의 봉사자들과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13가구의 집을 수리해줄 예정이다.

지난달 10일에는 강화군청에서 함께하는 사랑밭과 강화군자원봉사센터의 사회공헌 활동참여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된 협약을 통해 함께하는 사랑밭은, 강화도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의 낡은 집을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집수리 나눔사업을 시작했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강화도 길상면에 위치한 13가구의 집의 내부수리와 도배와 장판을 새로 깔아준다. 또한 길상면 내의 허름한 곳을 골라 예쁜 벽화로 새단장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 된다.

KB국민은행의 후원과 조력으로 진행되는 이날의 행사에는, 국민은행 임직원과 그 가족들 2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뜻깊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예정이다.

23일에 있을 강화도 길상면에서의 집수리 활동이 완료된 이후에도, 함께하는 사랑밭에서는 강화도의 또다른 지역에 계속해서 집수리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화군의 유천호 군수는 “서로가 행복해지는 나눔활동에 더 많은 기업과 사람이 함께 동참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