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협회, NCS 연구용역 건설업계 대표로 참여
감리협회, NCS 연구용역 건설업계 대표로 참여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2.06.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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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 토목·건축분야 개발대상 참여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건설감리협회(회장 김연태)는 한국교통대학교와 공동으로 지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및 활용패키지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2010년 5월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NCS 개발 사업의 주관은 고용노동부가 담당하고, 이에 따른 정부발주 표준개발 사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담당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주하는 ‘2012년도 NCS 개발대상’인 토목, 건축분야에 향후 5개월간 감리협회가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참여하게 됐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하고 기업과 정부, 개인이 삼위일체를 이뤄 인재개발의 양적, 질적 균형을 이루기 위한 것.

이번 용역은 7월초 중에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토목 9개 분야, 건축 7개 분야의 특성 조사 및 분석을 통해 NCS 개발과 이에 따른 활용패키지 개발이 진행된다.

김연태 회장은 “이번 NCS 용역참여는 감리업계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강화된 감리원의 교육과 기술력 개발에 매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