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잃어버린 물품, 전화 한통에 'OK'
고속도로서 잃어버린 물품, 전화 한통에 'OK'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2.06.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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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유실물 신고 등‘온라인 유실물 센터’ 운영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 기자] 이제 고속도로 휴게소나 요금소에서 잃어버린 물품을 전화 한통으로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더 편리하고 빠르게 유실물을 찾을 수 있도록 26일부터 ‘온라인 유실물 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으로 고속도로 이용 중 물품을 잃어버릴 경우 기억을 더듬어 잃어버린 곳으로 생각되는 휴게소나 영업소로 일일이 연락할 필요 없이 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로 연락해 이에 대한 상담과 신고를 할 수 있다.

또한, 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에 접속해 ‘고객참여.유실물센터’를 클릭 하면 유실물을 신고하고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요금소에서 습득된 물품을 조회할 수 있다.

습득된 물품은 본인의 물품임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유실자에게 돌려주며, 습득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유실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관할 경찰서로 인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