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교통사고 확 줄인다
2020년까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교통사고 확 줄인다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2.06.27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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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분야 등 ITS 계획 수립', 연간 12조원 혼잡ㆍ물류비용 절감
                    【 기존 ITS 】                                                             【 V2X 】

[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 기자] 오는 2020년까지 전국 도로의 약 30%인 4차로 이상 도로에 실시간 도로 관리, 이용자 맞춤형 대중교통정보 등을 제공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가 구축된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도로교통 분야 ITS의 개발·보급 촉진을 통한 저비용ㆍ고효율의 미래형 스마트 교통SOC 구축을 위해 '자동차ㆍ도로교통 분야 ITS 계획 2020'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생활형 스마트 도로교통 구현’의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ITS 정책 추진과 관련 산업 성장을 통한 ‘안전한 도로, 편리한 도로, 고효율 녹색 도로’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계획으로 ITS 구축이 본격화 되면 우회도로 정보 제공, 교통수요 자동관리 등을 통해 승용차 통행속도가 약 15% 증가하고 연간 11조8000억원의 혼잡·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요 계획을 보면 우선,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도로교통이 마련된다.

ITS 구축을 2020년까지 30% 수준으로 단계적 확대하고, 각종 검지기 등을 통해 교통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운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돌발상황을 최소화하고 안전운전 유도에 활용된다.

또한 주행환경, 도로환경 등을 자동 인식해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등 승용차 자동제어 및 안전운행을 지원하는 V2X 기술 기반 지능형 자동차ㆍ도로의 개발 및 구축이 확대된다.

모든 이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도로교통이 마련된다. 버스이용자가 통행 전․중에 버스노선 및 도착시간을 알 수 있도록 실시간 운행정보 및 정류장 도착정보 제공이 확대된다.

하나의 요금지불수단으로 전국의 모든 교통시설 및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One Card All Pass'를 오는 2013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한다.

여행자 순응 교통정보체계로 정시성 높은 고효율 도로교통이 마련된다. 고속도로 및 일반국도 중심의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ㆍ제공시스템을 도시부도로로 확대 및 연계해 생활형 교통서비스가 제공된다.

환경 친화적 녹색 교통운영 및 지원기능의 도로교통이 마련된다. 탄소배출량 및 소음․진동 관리를 위한 Eco-Zone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친환경자동차의 이용정보 및 경로안내 서비스를 확대한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자동차ㆍ도로교통 분야 ITS 계획 2020을 바탕으로 첨단 자동차·도로 기반 기술 확보를 위한 R&D 및 표준화를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될 것"이라며 "자동차․IT 등 관련 기술의 여건 변화를 반영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5년마다 본 계획을 재검토하는 등 계획의 현실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용어설명 : ITS는 ▲정보 ▲통신 ▲제어기술을 적용해 교통체계의 ▲이동성 ▲안전성 ▲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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