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신센트럴자이' 평균 4.7대 1
GS건설, '대신센트럴자이' 평균 4.7대 1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2.07.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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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7가구 대단지...순위내 마감 '청약 호조'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GS건설(대표이사 허명수)이 지난 6일까지 대구 '대신센트럴자이'의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평균 4.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내 마감했다.

8일 GS건설에 따르면 대구시 중구 대신동 1748번지 일대 재개발지역에 분양 중인‘대신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 지상 19 ~ 34층, 전용면적 59, 84, 96㎡의 중소형 실속 규모로 구성된 114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난 6일 청약 접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하반기 대구 분양시장의 '바로미터'인 대신센트럴자이의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특별공급부터 3순위까지 청약을 접수한 결과, 부동산관계자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놀라는 청약결과가 나와 다시 한번 대구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별공급 최고 경쟁율은 3.4대 1로 신혼부부 및 다자녀 특별공급 신청자들 중 경쟁률이 발생해 일부 접수 고객들이 낙첨되는 상황이 연출됐다.

보통 신혼부부 및 다자녀 특별공급 신청자들은 대구 지역 대다수 아파트에서 당첨확률이 가장 높지만 대신센트럴자이에서는 특별공급 경쟁 마저 치열했다.

이는 대신센트럴자이의 가치 및 입지 등 여느 아파트와는 비교가 되지않을만큼 큰 관심과 향후 프리미엄이 상승될 여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어 지난 4일 실시된 1순위 청약 결과 59㎡ A,B,C 타입 마감(최고경쟁율 16.9대 1)을 기록하고 84㎡B 타입 역시 1순위 마감됐다.

한편, 지난 6일 3순위 청약접수 결과는 더욱 놀라웠다.

GS건설  관계자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견본주택에서도 3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하겠다"며 "3순위 청약접수일 당일 오전부터 줄을 서서 청약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붐볐다"고 말했다

약 1000여명이 방문해 견본주택에서 3순위 청약 접수를 했으며, 3순위 총 누적 신청만 2589건으로 집계됐다.

대신센트럴자이의 최고경쟁율은 1순위 16.9대 1을 기록한 59㎡B타입이며, 59A, 59C, 84B타입이 1순위 마감했다.

84A,C,96㎡타입은 3순위 마감했다. 84㎡C타입의 경우 3순위에서만 약 1500여명이 청약했으며, 890가구 공급에 1~3순위 4167건 청약으로 평균경쟁율은 약4.7대 1로 대구지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청약접수 집계다.

벌써부터 일부 타입은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으며, 실수요자의 방문 및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대신센트럴자이의 계약일정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이뤄지며, 분양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이며 계약체결후 바로 전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