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 기자]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는 현대건설인재개발원이 '2012년 하이테크 양성과정' 국비 무료 취업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모집과정은 건설공정관리, 건설기계정비(자동차정비), 건축환경설비(플랜트배관), 전기시스템제어(플랜트전기계장), 토목시공(건설시험관리) 등의 1년 과정과 플랜트품질, 조경시공 등의 6개월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비는 전 과정 무료로 지원되며 개강은 오는 9월 1일이다. 교육생 전원에게는 교육기간 동안 중식 제공과 함께 소정의 기술장려금 및 국가기술자격검정 기능사 필기시험 면제(1년 과정)의 특전이 주어진다.
성적우수자는 현대건설 및 현대엔지니어링 국내외 현장, 협력업체 등에 취업을 알선해 준다. 지원자격은 건설공정관리, 플랜트품질 과정은 83년 이후 출생자이자 전문대졸 이상, 건설기계정비(자동차정비), 건축환경설비(플랜트배관), 전기시스템제어(플랜트전기계장), 토목시공(건설시험관리) 등은 73년 이후 출생자이자 고졸이상, 조경시공 과정은 1973년 이후 출생자이자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갖추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4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http://edu.hdec.co.kr)를 통해 서류전형을 거친 후 면접은 개별 통보한다.
현대건설 인재개발원은 1977년부터 지난해까지 3만 5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석탑산업훈장을 2회 받은 건설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
입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홈페이지 입학상담란을 이용하거나 입학상담처(02-836-2286~7)에 문의하면 된다.
건설워커 유종욱 이사는 “건설경기 침체와 구조조정 여파로 건설사 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며 “해외건설협회, 건설기술교육원, 현대건설인재개발원 등 전문 교육기관이나 기업에서 마련한 교육과정을 수료해 자신을 차별화하는 방법도 취업·재취업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