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원, 승강기 사고피해자 후원금 전달
승관원, 승강기 사고피해자 후원금 전달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0.01.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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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 거주하는 박소광 할머니(우측 세 번째)와 장규현 할아버지(좌측 세번째)가 후원금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김남덕)은 지난 12일 승강기 사고로 생활고와 신체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60세 이상 고령자 3명에게 사랑의 ‘나눔 후원금’을 전달했다.

승관원은 지하철 운영기관과 시민단체가 함께한 '사랑의 저금통' 운영을 통해 얻어진 모금액을 박소광 할머니(76, 부산광역시) 등 사고피해자 3명에게 총 300만원을 전했다.

승관원은 올해부터 좀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2007년 발족한 ‘KESI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승관원 관계자는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울수록 공공기관이 적극 나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