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양원흥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60필지 최초 공급
LH, 고양원흥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60필지 최초 공급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2.07.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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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600만원선 분양...내달 8일부터 신청접수 실시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원흥 보금자리지구에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60필지를 최초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독주택용지는 총 160필지, 면적 210~350㎡, 공급액 3억6120만~6억4225만원, 전산추첨 방식으로 공급된다. 4층 이하, 5가구까지 건축할 수 있으며 1층에 연면적 40% 범위 내에서 점포를 설치할 수 있다. 

특히 공급가격이 3.3m2당 평균 600만원선으로 저렴하고, 원흥지구 내 풍부한 자족시설로 인한 임대수요가 충분한 만큼, 고정적인 임대수입 확보가 가능해 은퇴자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LH가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각종 기반시설을 충분히 누릴 수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일반실수요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인이 2필지 이상 신청가능하다. 내달 8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고, 당일 추첨, 다음날인 9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0일부터 3일간 계약체결이 진행된다

고양원흥지구는 광화문까지 12km로 도심 접근성이 좋고 인근 지구인근 지하철3호선 원흥역(삼송역과 원당역 사이)과 지구 남측에 경의선 강매역(행신역과 화전역 사이)이 신설될 예정이며 지구를 관통하는 서오릉로 및 원흥-강매간 도로와 인근 외곽순환고속도로(고양IC, 통일로IC), 강변북로 및 제2자유로 등 우수한 교통 환경을 갖고 있다.

토지 분양과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LH 토지청약시스템의 매각공고를 확인하거나 고양직할사업단 판매부(031-960-98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