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지구’ 잠실 주경기장 1.7배 아파트형공장 들어선다
‘삼송지구’ 잠실 주경기장 1.7배 아파트형공장 들어선다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2.08.0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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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삼송에 18만9678㎡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공급
대형건설사 시공 예정으로 2014년 상반기 완공 앞둬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강북의 판교로 불리는 고양시 삼송지구에 초대형 지식산업센터(구 아파트형공장) ‘삼송테크노밸리’(조감도)가 들어선다.
 
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3 93BL에 들어서는‘삼송테크노밸리’는  지하3층~지상4층에 지식산업센터(669실), 상가(36호), 기숙사(76실)등으로 구성되며 연면적(18만9678㎡)이 잠실 주경기장(약11만㎡)의 1.7배에  달할만큼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삼송테크노밸리’는 은평뉴타운 9단지와의 직선거리가 1.45Km에 불과하고 3호선 삼송 역세권에 입지해 종로3가까지 25분, 고속터미널까지 45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또한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가 1KM 이내로 대중교통 및 차량을 이용한 출퇴근이 용이하다.

삼송테크노밸리 분양 관계자는 “삼송지구가 고양시에 편입돼 있지만 실제 서울지역 번호 02를 사용할 정도로 사실상은 서울 생활권이다”며 “일산~강남간 GTX가 완공되면 연신내역 환승을 통해 강남까지 22분이면 도달이 가능하고 일산~신사동간 도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완공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교통 편의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은평뉴타운, 삼송지구, 지축지구, 원흥지구등 대규모 택지지구가 사업지 주변으로 밀집해 있어 입주업체별 인력수급이 용이한 장점도 있다.

삼송테크노밸리는 기업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테크타운, 미디어타운, 판매시설·기숙사등이 들어서는 지원시설동을 포함해 총3개 시설로 조성된다.

기존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전용률이 최소 57%에 이르며 주차비율도 최소 230% 이상을 확보했다. 호실당 전력도 최대75Kw이고 화물용 엘리베이터 5톤4기와 2.5톤 3기가 설치되며 공장내 화물차 진입까지 가능해 도심권 제조업 맞춤형 지식산업센터로 탄생하게 된다.

효율적 공간활용성을 위한 층고 역시 복층이 가능한 7m에 달하고 바닥하중은 최대 3.0ton/㎡까지 허용했다.

창릉천, 소하천, 북한산등 조망이 가능하고 선큰가든과 호텔급 로비, 옥상정원, 공개공지등 입주자들의 작업환경 못지않게 휴식을 겸한 공간도 마련된다.

입주대상은 도시형 제조업과 IT등 지식산업, 연구개발업등 모두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로 입주업체는 취득세 75% 감면, 재산세 5년간 50% 감면, 분양금액의 최대 70% 이상 정책자금 융자 혜택등이 주어진다. 입주는 2014년 상반기 예정이다.<분양문의 2634-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