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 ‘창원 북면 STX 칸’ 1085가구 분양
STX건설, ‘창원 북면 STX 칸’ 1085가구 분양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2.08.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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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기자] STX건설이 그룹의 주요 생산거점인 경남 창원에서 ‘창원 북면 STX 칸’을 분양한다.

창원 북면 STX 칸은 창원시가 환경친화적 주거공간으로 조성 중인 창원시 의창구 북면 무동 도시개발사업지구에 1단지 854가구, 2단지 231가구로 지상 최고 22층 18개동 총 1085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전 가구를 전용면적 59㎡ 111세대, 84㎡ 974세대의 2가지 평형으로만 구성했으며 최대 4베이 설계를 적용, 실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에 자연순응형 데크설계로 지상 주차장을 최소화하면서 생활안정성을 더했다.

단지 전체의 녹지 및 녹시율을 높이기 위한 조경설계 또한 눈길이 간다. 40% 내외의 녹지율은 단지 내 산책로 및 주민 화합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어울려 생태도시에 부합하는 친환경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1단지의 경우 부지 위 아래로 2개의 학교가 예정돼 있으며 문화복지시설과 어린이공원이 자리잡으면서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2단지는 일자형 단지설계로 단지를 따라 생태연못과 총 길이 약 200m의 자연형 계류를 조성, 단지 내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남측 조롱산의 자연을 공간 속으로 부드럽게 끌어들이는 전통조경 기법 중 하나인 차경(借景)의 미학도 일품이다.

특히 창원 북면 STX 칸은 합리적인 분양가로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600만원대로 최근 분양한 창원 도심 아파트 분양가 대비 최대 50% 가까이 저렴하다.

STX건설 관계자는 “창원 북면 STX 칸은 합리적인 가격, 쾌적한 주거환경, 도심 접근성 등 실수요자가 원하는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그룹 고향인 창원에서 STX 칸 아파트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으로 창원 지역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TX건설은 오는 17일 창원시 중앙동 삼성생명 옆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창원 북면 STX 칸이 들어서게 될 무동지구는 창원시에서 총 2만2000여세대 대규모 주거단지로 개발 중이다. 무동지구를 비롯해 감계지구, 내곡지구, 동전지구, 무곡지구 등 5개 지구가 모여 창원의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발전 중이며 창원 북면 STX 칸이 위치한 무동지구는 북면 일대 도시개발사업지구의 중심 주거지역을 이루고 있다. 문의 : 1544-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