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전세자금대출 추천 시스템 운영
주택금융공사, 전세자금대출 추천 시스템 운영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2.08.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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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개인의 형편 알맞는 상품 정보제공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전세자금이 필요한 서민에게 다양한 전세대출과 보증상품 가운데 각각의 고객들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해주는 ‘전세자금 최적 상품 추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hf.go.kr)에 접속해 주택보증 → 전세자금 상담코너 → 전세자금 최적상품 추천시스템을 클릭한 후 시작을 누르면 실행된다.

그 후 2개~12개의 간단한 객관식 설문에 응답하면 응답자에게 적합한 추천대출 상품을 알려주는 동시에 공사의 다양한 신용보증 상품 안내 및 보증한도 조회도 할 수 있다.

아울러 신용회복지원자, 사회적배려자, 공공임대주택입주자, 재개발재건축단지 이주 세입자, 제2금융권 전세대출이용자 등의 은행전세대출을 도와주는 특례보증 상품도 추천해 어려움에 처한 서민에게 더 많은 전세자금 마련기회를 제공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이 시스템의 목적이 다양한 전세자금 가운데 개개인의 형편에 알맞은 상품에 대한 정보제공”이라면서 “여기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한 실제 대출에 대해서는 금융기관을 찾아 자세한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