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엔지니어링협회, BIM 플러스 자격 시범사업 본격 추진
건설엔지니어링협회, BIM 플러스 자격 시범사업 본격 추진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4.10.11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회장 송명기)는 11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회 회의실에서 건설정보모델링(BIM) 분야 기술인력 양성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사진=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회장 송명기)는 11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회 회의실에서 건설정보모델링(BIM) 분야 기술인력 양성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BIM(건설정보모델링) 분야의 플러스 자격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공단과 협회가 상호 협력해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BIM 분야의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BIM 분야 플러스 자격은 토목산업기사, 토목기사 등 토목 분야 국가기술자격 취득한 실무경력 5년 이상 재직자들이 BIM 관련 교육을 이수 후 시험에 합격하면 이를 자격증에 표시해 최신의 직무역량을 반영하는 제도로서, 교육 및 시범 운영을 협회에서 수행한다.

또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BIM 분야 기술인력 양성체계 구축, 플러스자격의 인지도와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 추진 및 산업 전반의 인식 제고 및 시범사업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상호 협의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협회 안정훈 부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BIM이란 신기술을 건설산업에 빠르게 확산시키는 역할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생각하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성공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