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실련, ‘자원순환의 날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환실련, ‘자원순환의 날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2.08.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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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기자] (사)환경실천연합회(회장 이경율)은 ‘‘자원재활용’, ‘인간과 자원’‘ 이라는 주제로 제4회 자원순환의 날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원순환의 날(9월6일, Recycles Day)을 기념해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고갈돼 가는 자원과 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하며, 녹색생활 실천을 함께하고자 개최된다.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8일, 월드컵 공원 평화의 광장(서울 상암동)에서 진행된다.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에게는 환경부 장관상을 비롯해 후원기관인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한국폐기물협회장상 등이 상금과 함께 수여될 예정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무독성 크레파스와, 색연필 등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또한 당일 행사장에는 그림그리기 대회 뿐 아니라, 폐품을 활용한 생활용품, 장난감 만들기 체험부스(재활용 DIY), 분리배출 체험학습, 정크아트 등 자원순환 전시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자원순환에 대한 참가자들의 인식을 높이게 된다.

지난 2009년에 정부기념일로 제정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자원순환의 날은 폐자원의 에너지화, 자원의 절약, 재사용, 재활용 등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부각하며 정부, 시민단체, 산업계, 지자체, 시민들이 자원순환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계기를 마련해 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폐기물협회를 비롯한 자원순환의 날 조직위원회가 함께 진행하며, 대회의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9월 5일까지 환실련 홈페이지 (www.ecolink.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