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새만금 환경지킴이' 공개 모집
환경부, '새만금 환경지킴이' 공개 모집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0.01.2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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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정화활동 등 참여

환경부는 새만금 내부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새만금지역 수질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수질개선 협력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새만금 환경 지킴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서류심사 및 소정의 소양교육을 수료하면 지킴이로 선발된다.

참여자격은 새만금 유역 주민을 포함해 새만금 환경개선에 관심 많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되고 신청서는 환경부 홈페이지에 게재한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전자우편(e-mail)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새만금 환경 지킴이는 환경오염행위 감시계도, 하천정화활동, 지역주민 교육·홍보, 캠페인 등의 수질보전활동을 하게 되며 활동이 우수한 지킴이에 대해서는 정부포상 추천, 환경부장관 표창, 생태프로그램 참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환경부는  오는 2월 10일 선발된 지킴이와 함께 전라북도지사, 새만금유역 7개 지자체장이 참석하는 '새만금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한 실천선언문 낭독, 환경개선 노력다짐을 위한 MOU 체결,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