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명역세권지구 주상복합용지 공급
LH, 광명역세권지구 주상복합용지 공급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2.08.3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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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0일 LH 토지청약시스템 통해 신청
▲ 광명역세권지구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광명역세권지구에서 주상복합용지 1필지와 일반상업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상복합용지는 60㎡이하 293가구, 60∼85㎡이하 217가구, 85㎡초과 217가구를 건축할 수 있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094만원선이다. 호텔 등 관광숙박시설이 건축 가능한 일반상업용지 2필지의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527만9000원이다. 주상복합용지 및 일반상업용지 모두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토지사용 가능시기는 오는 12월 31일 이후로 토지대금 납부방법은 각각 2년 6개월(주상복합용지)과 3년(일반상업용지) 분할 무이자 납부조건이다. 대금을 선납할 경우에는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주상복합용지는 공고일 현재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택건설사업등록업자가 입찰 신청가능하고, 일반상업용지는 자격제한 없이 일반실수요자가 입찰 참여 가능하다.

오는 9월 20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입찰보증금 납부 및 입찰서 제출 등 입찰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개찰 및 낙찰자 발표를 거쳐 9월 28일 광명시흥직할사업단 판매부에서 계약 체결 예정이다.

광명역세권지구는 KTX광명역 환승터미널 및 창고형 할인 매장 코스트코 설립(기착공)될 예정이고 또한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안양석수 스마트타운을 조성하여 오스람 인플란트(주) 등 17개 IT․BT기업이 들어서게 되어 배후수요가 풍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26개국 287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이케아가 국내 1호점 및 한국지사를 내년 착공해 2014년 설립할 예정이어서 광명역세권지구는 현재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광명역세권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에 접하고 있으며, 2014년 개통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와 올해 착공한 수원∼광명고속도로와 연계돼 서울 강남권 및 서남부의 접근성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지분양과 관련, 기타 자세한 문의는 LH 광명시흥직할사업단 판매부(02-2026-9485)또는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내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