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라오스에도 ‘한국CM’ 빛낸다
미얀마, 라오스에도 ‘한국CM’ 빛낸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2.09.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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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IDCM ASIA 2012 포럼’에 배 회장을 비롯한 업계 대표단을 구성해 참석하고 2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ICPMA, CIOB, CMAJ, CMAS, 태국PMI 등 대표들이 참여했다.

특히 미얀마(Soe Tint 건설부 차관), 라오스(Santisouk Simmalavong 공공사업운송부장관), 캄보디아(Sophean 건설부차관), 베트남(Thuyen 교통부국장) 및 태국(Nop Rajonavanich 내무부국장) 등 정부 대표들이 각국의 중요개발계획(Capital Improvement Plan)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각 단체의 대표들은 각국의 개발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앞으로의 진행사항, 각 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전문가 자격제도 등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상호교환하고 합의했다.

협회 배 회장은 미얀마 건설부차관과 라오스 공공사업운송부장관, 캄보디아 건설부 차관 등을 만나 현재 진행하고 있는 ‘CM 수출사업’에 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미얀마와 라오스에도 한국의 CM을 공급하기 위한 MOU를 올 12월까지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협회는 시장 잠재력이 있는 APFPM(13개국) 참여국 중 개도국은 물론, 기타 세계 많은 나라에 우리의 CM을 계속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스페인CM협회(CMAS)와는 양 단체가 체결한 업무협력 MOU 액션 프로그램으로 2013년 5월 UAE의 두바이에서 중남미 건설시장 진출을 위한 제1회 ‘한국-스페인 포럼’을 공동 개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