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공공시장 질주 "파죽지세"
대림산업 공공시장 질주 "파죽지세"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0.01.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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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억원 규모 삼척기지 1단계 대어 낚아

턴키 1건, 최저가 2건 등 업계  '1위'

대림산업이 연초 공공건설 입찰시장에서 '파죽지세'의 수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최저가 방식의 삼척기지 1단계 저장탱크 4기 및 부대설비공사를 수주했다.

대림이 이 공사를 수주함으로써 연초 공공건설 입찰시장에서 3연승을 올린 셈이다.

앞서 대림은 최저가로 발주된 '운복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 조경공사'를 수주했다.

이어 대림은 턴키로 발주된 통영국제음악당 건립공사 설계심의에서 1위를 차지해 수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대림산업은 삼척기지 1단계 입찰에서 5997억5520만원에 투찰했으며 50%의 지분으로 GS건설(20%), 경남기업(20%), 동아건설산업(10%)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