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배 구매로 이웃사랑 실천
현대엘리베이터, 배 구매로 이웃사랑 실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2.09.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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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호 대표 “사회공헌활동 지속적으로 펼칠 터”
▲ 현대엘리베이터는 이천의 아동복지시설 '누리의집'이 재배한 배를 구매해 경기지역 복시시설에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사진 왼쪽 두 번째 현대엘리베이터 인사담당 중역 최석규 상무, 오른쪽 세 번째 권순평 노조위원장)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한상호)는 이천의 아동복지시설인 '누리의 집'이 재배한 배를 구매해 경기지역의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나눔실천 행사를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나눔실천 행사는 추석을 맞아 아동복지시설 '누리의 집'에서 직접 재배한 배 200박스를 구매해 생활 안정을 돕고, 구매한 배는 경기지역의 취약계층에 기부함으로써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배 구매는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 급여의 끝전(1000원 미만)을 적립하는 '끝전공제 기금'을 통해 이뤄졌으며, 경기지역 사회복지시설(8개소), 이천시 무한돌봄사업 대상가정(30가구), 사랑의 집수리 대상가정(9가구) 등에 고르게 기부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997년부터 임직원 급여의 끝전(1000 원 미만)을 적립하는 '끝전공제 기금'과 그 금액만큼 회사에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기금'을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각종 봉사활동 및 기부활동, 승강기 안전 관련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돕기, 농작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한편, 8월에는 손양면의 토마토와 감자를 구매해 이천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하기도 했다.

현대엘리베이터 한상호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의 토종 승강기 기업으로서 업계에 모범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