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기술원, 안전캠페인 및 안전점검 실시
승강기안전기술원, 안전캠페인 및 안전점검 실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2.10.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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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지역본부와 지사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추석연휴 다중이용시설 승강기의 이용자 안전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영남지역본부(본부장 김영학)는 김욱현 팀장을 비롯한 직원 13명과 함께 지난 27일 남산정복지관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영남지역본부 직원들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추석선물세트를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광주전라지사(지사장 황진산)는 기술원직원 8명, 대명엘리베이터 직원 1명이 함께 지난 25일 광주역사에서 추석연휴 다중이용시설 승강기의 이용자 안전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광주전라지사는 광주역사에 있는 엘리베이터 2대 및 에스컬레이터 7대에 대한 승강기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서울지역본부(본부장 홍길태)도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중 민족 대이동으로 인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량이 집중되는 주요 철도역과 지하철 환승역사 에스컬레이터에 대해 무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서울지역본부는 에스컬레이터 고장 또는 오동작 등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장치에 대한 점검과 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역주행 사고예방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역장과 승강기 담당자와의 면담을 통해 추석연휴 대이동 당일 혼잡장소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용자 과실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이용 포스터 부착, 안내방송을 통해 손잡이 잡고 타기, 뛰거나 걷지 않기 등 올바른 이용방법을 적극 홍보토록 요청했다.

이 밖에도 인천지사(지사장 송설철)는 기술원 직원 16명과 인천메트로 직원 1명과 함께 지난 27일 인천시청역에서 지하철 승강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에스컬레이터 두줄 타기 홍보 및 현장 운행상태 확인을 위해 승강기안전캠페인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승강기안전기술원 관계자 “지하철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각별히 신경쓰고 있으며 이용객들의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안전의식 개선과 안전한 사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