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오산세교신도시 국민임대 822가구 공급
LH, 오산세교신도시 국민임대 822가구 공급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2.10.0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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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부터 접수, 내년 12월 입주예정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산세교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국민임대주택 A-7BL 822가구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36㎡ 190가구, 41㎡ 370가구, 51㎡ 186가구, 59㎡ 76가구로 구성돼 있고, 임대조건은 인근지역 전세시세대비 저렴하게 책정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평형별 임대조건은 36㎡형은 임대보증금 1310만원에 월임대료 18만2000원, 41㎡형은 임대보증금 2270만원에 월임대료 19만6000원, 51㎡형은 임대보증금 3240만원에 월임대료 30만2000원, 59㎡형은 임대보증금 3750만원에 월임대료 34만2000원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297만4030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 부동산가액 1만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36㎡, 41㎡형 주택의 경우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212만4300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인 자에게 먼저 공급되는데, 오산시 거주자가 1순위, 화성시, 평택시 거주자가 2순위, 그 외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다. 아울러, 동일 순위내 경쟁시에는 3자녀 이상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51㎡, 59㎡형 주택은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월납입금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 그 외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며 동일 순위내 경쟁시에는 3자녀 이상 가구, 오산시 거주자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접수는 LH 홈페이지 분양·임대시스템(http://myhome.lh.or.kr)에 접속해 인터넷 신청이 가능하다.

방문신청은 LH 오산직할사업단 홍보관(오산시 세교동 산5번지)에서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신청접수하며, 당첨자 발표는 11월 16일, 계약은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이다. 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국철 오산대역 도보5분 거리의 초역세권으로, 단지 인근의 1번 국도,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전국 각지로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한 우수한 교통여건도 갖추고 있다.

더불어 단지 북측 필봉산과 함께 오산신도시 내외의 수목원, 근린공원 등 녹지환경도 풍부해 수도권 남부지역의 주거중심으로 많은 발전과 관심이 기대되는 곳이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대표전화 (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