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소외계층 '사랑의 연탄나눔' 실시
철도공단, 소외계층 '사랑의 연탄나눔' 실시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2.10.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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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9일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공단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연탄은행과 ‘2012 사랑의 연탄나눔’ 재개식을 갖고 연탄 3만장과 라면 100박스, 연탄운반 리어커를 대전연탄은행에 기증했다.

또한, 공단 이사장과 임직원 100여명은 행사 뒤 철도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0가구에 연탄 1만장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했으며, 노후 연탄창고 수리 등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광재 이사장은 “해마다 겨울의 추위를 걱정하는 철도변 소외 주민들에게 부족하나마 연탄배달로 따뜻한 온정의 불씨를 전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공단은 철도 주변의 불우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지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시설공단은 지난 2005년 대전연탄은행이 처음 문을 연이래 해마다 대전․충청지역 연탄나눔행사 재개식을 개최해 그 동안 총18만장, 8000만원 상당의 연탄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