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북면 STX 칸, “반값 명품 아파트 선봬”
창원북면 STX 칸, “반값 명품 아파트 선봬”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2.11.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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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북면 STX 칸' 84㎡B 주택형에서 제공되는 초대형 드레스룸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알파룸·복층·다락방·초대형 드레스룸 등 아파트에서 좀처럼 접하기는 어려운 공간들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런 공간을 갖춘 아파트 단지들이 늘고 있다.
 
부동산시장 침체 속에서 주택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건설업체들의 전략이다. 작은 공간에서도 새롭고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춘 평면 개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건설업체들은 요즘 앞 다퉈 ‘알파룸’을 선보이고 있다. 기준 구조에 새롭게 더한 방이란 뜻에서 이름 붙여진 ‘알파룸’은 아파트 평면을 설계하면서 버려질 뻔 한 공간을 알뜰하게 활용해 만든 공간이다. 입주민은 서재·컴퓨터실·피아노실 등 개인의 취미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독립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택시장에도 ‘매스티지(Masstige·명품의 대중화)’ 바람이 불고 있다. 전용면적 59㎡형의 소형 아파트에도 4베이 설계는 기본이고 알파룸 등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이다.
 
대우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분양 중인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일부 가구의 층고를 3m까지 끌어올리고 내부의 바닥 높이를 달리해 펜트하우스나 고급 단독주택에서 접할 수 있던 복층형 주택으로 설계됐다.
 
이달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될 금성백조주택의 ‘금성백조 예미지’는 아예 1층을 복층 주택으로 꾸몄다. 테라스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STX건설이 창원에서 얼마 전 공급한 ‘창원 북면 STX 칸’ 84㎡B 주택형의 경우 대형 아파트에만 있던 가로 8m(면적 7.2㎡)의 대형 드레스룸을 설계해 눈길을 끌었다. 드레스룸 안에는 이불보관장, 수납용 회전랙, 초대형 수납공간 등도 갖췄다. 이 주택형은 탑상형이지만 요즘 인기 있는 판상형인 84㎡A 주택형보다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남궁수 분양담당 팀장은 “공간활용 설계는 같은 면적이라도 보다 넓은 공간을 누리는 효과와 함께 수납장 등 추가 가구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며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은 단순히 입지만을 택하기보다는 내부 설계 및 맞춤 공간 제공 여부 등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창원북면 STX 칸’ 남궁 수 팀장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2014년 12월 경 입주 시 잔금 30% 납입조건으로 분양하고 있다"면서 "초기자금 부담이 없으며 양도세 5년간 100% 면제도 받을 수 있어 가장 큰 수혜아파트”라고 말했다.
 
‘창원북면 STX 칸’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최저 637만원부터 최근 분양한 창원 도심 아파트 분양가 대비 거의 50% 가까이 저렴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올해 북면 일대에서 공급한 아파트에 비해서도 가장 낮은 금액이다.
 
창원 북면 STX 칸 견본주택 방문예약은 055-289-4530, www.stx-kan.com 으로 하면 되고, 방문예약 시에는 강화유리접시 등 사은품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