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남대문쪽방촌서 ‘1사1희망촌’ 봉사활동 펼쳐
주택금융공사, 남대문쪽방촌서 ‘1사1희망촌’ 봉사활동 펼쳐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2.11.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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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돈 주택금융공사 이사(오른쪽 두번째)와 공사임직원들이 29일 서울 남대문 일대의 쪽방촌 주민들이 사용할 겨울철 난방용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서종대)는 서울 남대문쪽방촌 400여가구에 겨울나기 용품을 전달하는 ‘1사1희망촌’ 봉사활동을 29일 펼쳤다고 밝혔다.

공사는 한국에너지재단과 ‘1사1희망촌’ 협약을 맺은 후 2년째 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공사 봉사활동 모임인 보금자리봉사단 30여명은 이날 연탄을 본사 인근에 있는 남대문 쪽방촌까지 배달하고,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조끼 750점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해돈 이사는 “작지만 공사 직원들의 정성이 전해져 쪽방촌 주민들이 좀 더 포근하게 겨울을 보내실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본사 인근 쪽방촌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