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이 사업비 531억원 규모의 남양주별내 크린센터 시설공사를 수주했다.
한국토지공사는 16일 턴키(설계·시공일괄입찰)로 발주된 이 공사에 대한 가격개찰과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을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했다.
코오롱건설은 지난 15일 설계평가에서 93.69점을 얻어 경쟁사인 동부건설 컨소시엄(89.52점)을 앞섰고 이날 종합평가에서도 96.53점 대 94.19점으로 우위를 지켰다.
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은 코오롱건설이 35%의 지분으로 대표사로 나섰고 한라산업개발(28%) 대우건설(27%) 동아건설산업(10%)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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