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사업비 3억5000만 달러 규모페루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
포스코건설은 현지시간 14일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이스라엘 인키아에너지(Inkia Energy)사의 페루 현지법인인 칼파 제너레이션(Kallpa Generacion) SA사와 발전용량 830㎿급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관한 설계·조달·시공(EPC) 일괄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페루 리마에서 62㎞ 떨어진 칠카(Chilca)에 위치한 기존의 발전시설을 복합발전시설로 개조하는 것으로, 국내 건설사 가운데 페루 에너지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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