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3월 7개 단지 6034가구 분양 ‘스타트’
대우건설, 3월 7개 단지 6034가구 분양 ‘스타트’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3.02.2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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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 창원 등서 대단지 선보여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기자] 대우건설이 3월에만 총 7개 사업장에서 6034가구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오는 2월 말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1348가구)를 시작으로 창원 마린 푸르지오(2132 가구), 마포 한강 푸르지오(198가구),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1140실), 대전 죽동 푸르지오(638가구), 아산 배방 2차 푸르지오(379가구), 일산 푸르지오(180가구) 등 총 7개 사업장에서 603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고 최근 밝혔다.

아파트 4677가구, 주상복합 198가구, 오피스텔 1140실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도 서울, 인천, 수도권, 지방 등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올해 대우건설은 아파트 1만3809가구, 오피스텔 2603실, 주상복합 396가구, 도시형 생활주택 237가구 등 총 1만7045 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841가구, 수도권(경기·인천) 9324가구, 지방 4880가구가 계획돼 있다.

창원 시운학부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창원 마린 푸르지오는 2011년 대우건설에서 런칭한 신설계 평면인 '마이 프리미엄'이 첫 적용되는 단지로 관심이 높다.

대우건설의 마이 프리미엄은 입주자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추어 동일 전용면적에 다양한 평면을 선택할 수 있는 설계를 적용했다.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 역시 7개 건설사의 6207가구의 동시분양 물량 중에서 유일하게 대형 브랜드 건설사가 분양하는 중소형 평형 1348가구의 대단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신규 수요가 풍부한 지역에 대한 면밀한 시장조사와 세대의 변화, 주거 문화에 대한 고민을 상품을 구성하고 있다"며 "그린 프리미엄, 마이 프리미엄, 라이프 프리미엄 등 소비자의 요구사안을 반영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